[특징주] '먹는 코로나 치료제' 호재에 항공·여행주 급등

입력 2021-11-08 09:31
수정 2021-11-08 14:29
[특징주] '먹는 코로나 치료제' 호재에 항공·여행주 급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호재에 8일 장 초반 항공주와 여행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여행사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보다 12.69% 오른 1만8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진에어[272450](9.23%), 하나투어[039130](6.70%), 참좋은여행[094850](6.18%), 에어부산[298690](5.43%), 제주항공[089590](5.21%), 티웨이항공[091810](4.91%), 모두투어[080160](4.85%), 레드캡투어[038390](4.43%)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 알약이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40만4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이달 안으로 완료하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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