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구정동 아파트 포함 2천6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8∼10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압류재산 743건, 2천61억원 규모를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입찰 시작 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6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 중에는 감정가 60억7천만원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도 포함됐다. 토지면적 102㎡, 아파트 면적 183㎡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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