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로 조성한 5억원 기부

입력 2021-11-02 11:35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로 조성한 5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행사로 조성된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와 교육비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행사는 지난달 9∼10일 열렸다. 1만여명의 참가자가 참가비와 기부금을 내고, 대회 기간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를 했다.

전날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토마스 클라인 사회공헌위 의장, 사회복지법인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전국 7개 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이중 2억5천만원은 부산 지역의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된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회 개최됐다. 누적 참가자는 7만5천여명, 누적 기부액은 41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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