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공모가 1만원 확정…2∼3일 청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지오엘리먼트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8천700원)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5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19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460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613.84대 1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 98.4% 이상이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소재인 스퍼터링 타깃이다.
지오엘리먼트는 오는 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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