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에 의류판매 확대…롯데아울렛 '메가세일'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내달부터 시행될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패션 제품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아웃렛 최대 행사인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외출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겨울의류 판매에 무게를 뒀다.
지난해보다 120여개 더 많은 3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기존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3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김해점에서는 2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를 30∼70% 할인하고 파주점에서는 7일까지 외투와 니트류를 80∼90% 할인한다.
광교점에서는 28일부터 1일까지 해외 명품브랜드 제품을 할인하고 롯데몰동부산점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프리미엄 패딩을 특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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