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아이텍,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성공

입력 2021-10-21 15:46
[특징주] 지아이텍,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성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차전지 코팅장비 제조사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1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아이텍은 시초가(2만8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뛰어오른 3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4천원)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지아이텍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천968.36대 1로 집계됐다.

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 공정 제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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