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출시

입력 2021-10-19 14:31
삼성SDS,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출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삼성SDS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운송견적, 계약, 운송, 추적, 정산 등 수출입 물류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기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대형 고객에 제공하던 통합 물류 플랫폼 '첼로'를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 버전으로 개발한 것이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 특성과 물류 상황에 따라 해상 대량화물(FCL)이나 소량화물(LCL), 항공 운송 화물 등의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운송이 시작되면 화물이 어디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상시에 운영자와 일대일 상담으로 대응할 수 있다.

운송이 완료되면 견적 또는 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삼성SDS는 환경에 민감한 제품이나 고가 상품은 위치와 온도, 습도, 조도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운송 관제 서비스, 화물 크기나 수량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최적 배송공간 추천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