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CJ ENM, 양호한 성장…목표가 9%↑"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CJ ENM[035760]이 콘텐츠 흥행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올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기존보다 9%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CJ ENM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808억원, 7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6.6%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예능과 드라마를 아우르는 콘텐츠 흥행으로 광고 매출 성장과 티빙 유료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제작비 부담이 낮은 예능 콘텐츠를 통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 심화 국면에서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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