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웰케어 사업모델 11개 선정…3년간 143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KIWI)는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실행 과제로 11개 신규 사업 모델(BM)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데이터 기반 비만 예측 알고리즘 및 관리모델 개발(CJ제일제당) ▲ MZ세대 맞춤형 AI 웰케어 미니보험 서비스 개발(KB손해보험) ▲ AI 기반 고막소견 판독을 이용한 삼출성 중이염 진단 서비스 개발(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이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웰케어 AI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민간기업이 총 143억원을 투자해 3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KIWI 회장사인 아크릴이 제공하는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AI 엔진을 기반으로 웰케어에 특화된 사업 모델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크릴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AI 기술과 데이터를 뷰티, 식품 등 다른 산업 데이터와 융합해 웰케어 사업용 데이터로 수집, 활용하는 것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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