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말표 에너지음료' 출시…타우린 함량 타 제품의 2배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편의점 CU는 말표산업과 손잡고 '말표' 에너지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U가 이날 선보인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는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 함량이 일반 에너지음료의 약 2배인 2천㎎이다.
두 제품의 캔 겉면에는 말표산업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디자인을 입혔다.
CU와 말표산업은 앞서 지난해 10월 '말표흑맥주'를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음용식품팀 김태광 MD는 "힘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말의 이미지가 에너지음료의 상품 속성과 연관돼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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