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 마감…한때 1,188.9원으로 장중 연고점 경신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연중 가장 높은 값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달러당 1,188.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1,183.8원까지 내렸으나 증시 하락 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하락분을 반납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오전 중 93선이었으나 장중 한때 94선으로 오르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을 앞두고는 한때 1,188.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작년 9월 11일(1,189.3원) 이후 가장 높은 값이다.
하지만 1,190원을 앞둔 경계감 때문에 끝내 상승 반전은 하지 못한 채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당 1,188.7원은 종가 기준 연고점이다.
이날 코스피는 1.89% 급락 마감했다. 올해 3월 24일(종가 2,996.35) 이후 약 7개월 만에 3,000선이 무너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69.1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9.55원)에서 0.3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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