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UC 버클리와 스타트업·신약후보 발굴 제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와 초기 스타트업 및 신약 후보 발굴, 바이오 신기술 도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UC 버클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SkyDeck)과 함께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접근권을 갖는 방식으로 바이오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카이덱 프로그램은 UC 버클리의 연구 성과를 상용화하려는 재학생, 동문, 교직원이 설립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미국 포드, 인텔, UPS와 일본 기린, 다이킨공업 등 글로벌 기업과 일본 도쿄대, 호주 멜버른대 등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UC 버클리 스카이덱 투자 누계액은 14억7천만달러(약 1조7천억원)이며, 이 중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비중은 1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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