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출범 첫날 장 초반 6%대 급락

입력 2021-10-05 09:57
[특징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출범 첫날 장 초반 6%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토스뱅크 정식 출범일인 5일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6.11% 내린 6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상장일인 지난 8월 6일(5만1천원) 이후 장중 최저치다.

이날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2017년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2호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차례로 문을 연 뒤 4년 만에 탄생한 세 번째 인터넷은행이다.

토스뱅크가 이날 공개한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 금리는 연 2.76%로, 이는 3∼4%대 금리로 올라선 5대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카카오뱅크(2.86%), 케이뱅크(2.87%)보다 낮다.



은경완 메리츠증권[008560] 연구원은 "자본력의 차이가 크고 타깃 고객층이 다른 만큼 기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반면 중금리대출 취급 강제로 신용대출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상실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경쟁 강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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