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동시다발 악재에 얼어붙은 투자자들…2%대 하락

입력 2021-09-29 03:34
[유럽증시] 동시다발 악재에 얼어붙은 투자자들…2%대 하락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 내린 15,260.70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2% 빠진 6,505.50으로 마감했다.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4,065.09로 2.4% 떨어졌다.

다만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5% 감소한 7,028.10으로 낙폭이 비교적 작았다.

한꺼번에 다양한 악재가 투자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다. 고공행진 하는 에너지 가격,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중국 경기 하강 우려, 총선을 치른 독일의 정치적 불안정 등이다.

온라인 투자사 IG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악재들이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피난처가 거의 없는 형국"이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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