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서 유학생 피습 잇따라…안전보장 촉구"

입력 2021-09-28 10:10
중국 "영국서 유학생 피습 잇따라…안전보장 촉구"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영국에서 자국 유학생들의 피습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영국 정부에 안전보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최근 케임브리지와 셰필드 등에서 중국인 여러 명이 공격받았으며 대부분 유학생이었다고 전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사건 발생 후 영국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사건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가능한 한 빨리 범죄자를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며 "중국 국민, 특히 유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장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국민을 향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중국대사관은 "불량분자가 도발하면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피하고 상대방의 외모를 기억해 경찰과 대사관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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