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수준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 10곳 육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기술 침해 피해와 유출 방지를 위해 대기업 수준의 기술 보호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침해 피해가 있거나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보안 진단 및 취약점 개선, 보안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후에는 기술보호 인증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을 갖추면 기술보호 선도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호 분야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선도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협력재단은 지원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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