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강화…새 브랜드 '코텔로'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다음 달 5일 25∼35세인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일상복(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집과 사무실의 경계 없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류를 코텔로의 주력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체 연구 개발한 원사를 주로 사용해 '잘 만든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9년 9월 출시한 구호플러스에 이어 코텔로를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하면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텔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인 SSF샵을 중심으로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면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도 시즌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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