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결혼이주여성 문화체험 프로그램…테마는 '향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면세점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mom편한 힐링타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내달 7일까지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테마는 '향수'(鄕愁)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술품 전시를 관람하고 향초 만들기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으로서 겪는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달 21일부터 20명씩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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