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체인엑스, 서비스 종료 결정

입력 2021-09-16 16:51
수정 2021-09-16 16:53
코인 거래소 체인엑스, 서비스 종료 결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신고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소 거래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16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체인엑스는 이날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체인엑스는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규제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이상 거래소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다"고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체인엑스 거래소 내 코인 거래 지원은 사업자 신고 마감일인 이달 24일 오후 6시 종료된다.

원화 출금은 다음 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체인엑스는 "아직 소수 회원이 원화 출금을 하지 않았다"며 "기한 안에 반드시 출금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체인엑스는 올해 7월 16일 밤 11시에 코인 57종의 상장을 먼저 폐지하고는 16분 뒤에야 이 사실을 공지했다.

직후에는 '원화 입금 중지 및 원화 출금에 대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공지 시점 이후로 원화의 입금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당시 입금 중지 기간을 따로 밝히지 않아 업계에서는 문을 닫겠다는 것과 같은 뜻으로 해석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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