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점·통학버스까지…페이코, 대학생에 할인적립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NHN페이코는 각 대학 캠퍼스에 구축한 '페이코(PAYCO) 캠퍼스존'에서 2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페이코 캠퍼스존은 대학 캠퍼스 내외 식당과 카페, 서점, 인쇄업체 등 편의시설과 통학버스에서 페이코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결제 인프라다.
캠퍼스존에 속한 가맹점에서 페이코로 첫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1학기에 이 혜택을 누린 이용자도 2학기에 다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 포인트를 충전해 캠퍼스존에서 결제하면 최종 결제액의 10%가, 앱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 5%가 상시 적립된다.
페이코 앱에서 재학 중인 학교를 인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는 한 학기 동안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연계해 1만5천원 상당의 인적성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음원 서비스 '벅스'에서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페이코 캠퍼스존은 현재 전국 236개 대학에 조성됐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가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든든한 금융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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