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디 공모가 2만8천원 확정…14∼15일 청약

입력 2021-09-10 13:31
에스앤디 공모가 2만8천원 확정…14∼15일 청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에스앤디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2만8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가 범위(3만원∼3만2천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366곳이 참여해 경쟁률 173대 1로 집계됐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2만3천주다. 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1998년 설립된 에스앤디는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이번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작년 매출액은 565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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