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 인기에…LGU+, 5G 중저가 요금제 할인혜택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10월 31일까지 5G 중저가 상품인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유샵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결합이나 약정 조건이 없는 대신 기존보다 30% 이상 가격을 낮췄다.
유샵은 만 3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월 5만1천원인 '5G 다이렉트 51' 요금제는 5% 할인된 가격인 4만8천500원으로, 월 4만5천원인 'LTE 다이렉트 45' 요금제는 12% 할인된 가격인 3만9천7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말까지 다이렉트 요금제로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24개월간 매달 GS25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네이버와 마켓컬리 등 8개 제휴사 중 1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24개월간 매달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다이렉트 요금제를 14일 이상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요금제를 유지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Z폴드3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자급제폰 시장도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무약정 자급제폰에 특화된 요금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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