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방지법' 맞은 구글의 한국 달래기…"혁신으로 함께 성장"
'구글 포 코리아' 15일 개최…구글 각급 부문장·SM 이수만 등 발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구글이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세계 최초의 앱 마켓 규제를 만든 한국에서 그간의 지원 노력을 설파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선다.
구글코리아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과 구글'을 주제로 온라인 행사 '구글 포 코리아'를 15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 녹화 방식의 이 행사에서는 스콧 버몬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글로벌 관점에서 본 구글 코리아의 미션과 역할'을 주제로 연설하는 등 구글 각 부문 대표들이 한국 성장 지원 노력을 발표한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K팝과 유튜브가 만나 이룬 성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드림모션·루트임팩트·슈카월드 등 스타트업과 유튜버들도 성공 경험을 나눈다.
구글코리아는 "더욱 성장한 한국의 내일을 위해 오늘의 혁신을 기반으로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