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종료시각 오후 3시→3시반 연장 추진"

입력 2021-09-03 21:15
"도쿄증시 종료시각 오후 3시→3시반 연장 추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쿄증권거래소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종료 시각을 현재보다 30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현행 거래 시간을 오후 3시 30분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실행 시점은 3년 후가 될 전망이다.

도쿄 증시는 뉴욕이나 상하이(上海)와 비교해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이 늘지 않는 것이 문제로 여겨졌는데 거래 시간을 연장해 투자를 유인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거래 시간 연장이 결정되면 1954년에 종료 시각을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늦춘 이후 약 70년 만에 거래 시간을 바꾸는 것이 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