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백신 공급망에 3조5천억원 투자

입력 2021-09-03 11:23
수정 2021-09-03 11:24
미국, 코로나19 백신 공급망에 3조5천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망 확충을 위해 3조5천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다음주부터 백신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재료를 포함해 포장재 등 공급망 확대에 30억달러(3조4천794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투자로 미국의 기업들은 핵심 공급에 있어 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는 핵심원료를 비롯해 개인용 보호장비와 바늘, 관 등 의료장비 등을 포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본격적인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미국 내 백신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백악관은 전망한다.

미국은 또한 연내에 역외 국가들에 수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미국의 코로나 발생 건수는 15만건으로 1만건에 불과하던 지난 7월에 비교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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