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째 하락…1,157원대 마감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157.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한때 상승 전환해 다시 1,16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점심을 앞두고 재차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로써 환율은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증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주말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관망세가 퍼지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이날 코스피는 0.24% 상승했고, 외국인은 1천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50.0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5.82원)에서 5.7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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