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주년 비전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입력 2021-09-01 11:44
신한금융, 20주년 비전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조용병 회장 "고객 바람에 맞춰 미래의 꿈 다시 정렬할 때"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온라인에서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쉽고 편안한, 더새로운 금융'을 선언했다.

신한금융은 20주년을 앞두고 그룹 비전 리부트(재창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10대부터 60대까지 약 500여명의 고객과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외부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그룹의 새 비전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더 쉬운 금융'은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더 편안한 금융'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금융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겠다는 뜻이고, '더 새로운 금융'은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더 가치있는 일류 금융서비스를 약속하는 것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이 바라는 금융의 진정한 모습에 맞춰 신한이 달성해야 할 미래의 꿈을 다시 정렬할 때"라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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