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AI 솔루션, 대만서 허가 획득"

입력 2021-09-01 10:27
뷰노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AI 솔루션, 대만서 허가 획득"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대만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뷰노는 올해 초 대만의 의료기업 CHC 헬스케어그룹과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허가를 받으면서 대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HC 헬스케어그룹에서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CHC헬스케어그룹은 대만에서 40여 년 동안 축적된 의료기기 판매 경험과 전문성, 다양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 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해 결핵이나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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