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에 맞춤형 ESG 솔루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ESG 코리아 2021(ESG Korea 2021)'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열고 14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ESG 코리아 2021 얼라이언스(이하 ESG 얼라이언스)는 ESG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업, 사회적기업가 교육 기관,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벤처스퀘어, 미라클랩, MYSC, SK사회적기업가센터, SBA 성수 허브, 한양대학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올해 6월 14개 육성 대상 스타트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행 중으로, SKT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달 3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워크숍은 스타트업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성장 스토리를 만들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ESG 얼라이언스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를 거친 뒤 기업별 사업 분야와 경영 준비 상황에 맞춘 ESG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KT 여지영 오픈콜라보담당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얻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ESG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태계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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