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회복자금 2차 접수 첫날 8시간만에 31만6천명 신청
오후 4시 기준 10만1천명에 2천307억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 접수 첫날인 30일 8시간 만에 30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 61만1천 명에게 문자 안내 발송과 함께 접수가 시작됐다.
이 중 31만6천 명이 오후 4시까지 6천128억원을 신청했다. 이 중 10만1천 명에게 2천307억원이 지급됐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1차 신속지급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134만5천명이 3조1천351억원을 받았다.
2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간이과세자와 올해 3~6월 신규 창업자, 여러 사업체 운영자 등이다.
이날부터 5일간은 하루 4회로 나눠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받는다. 지원금은 1인당 40만~2천만원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