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새 숙성기능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위니아딤채[071460]는 새 김치 숙성 알고리즘이 적용된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함께 숙성 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 숙성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0.1℃의 독자 초정밀 정온기술도 향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2년형 딤채 플래그십 모델은 4도어5룸 형태로, 레드와인·화이트와인·스파클링와인과 소주·맥주 등 주류를 종류별로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이 탑재됐다.
최근 '홈술'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발효숙성 모드, 고기 감칠맛을 살려주는 빙온숙성 모드 등 스마트 기능도 적용됐다.
딤채 신제품은 청자와 백자에서 착안한 색감과 전통 직물 삼베의 텍스처를 살린 패턴을 적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기획했다.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74종으로 스탠드형 49종 출하가 190만~470만원대, 뚜껑형 25종 출하가가 70만~170만원대다.
김혁표 대표는 "2022년형 신제품은 위니아딤채만의 초정밀 정온기술과 김치 숙성 기술까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한국 고유의 디자인까지 더해 김치냉장고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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