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10월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1-08-25 17:03
아스플로, 10월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아스플로는 25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제어에 사용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일본, 미국에서 수입해오던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용 부품·소재를 국산화해 수출 규제 극복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3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9천원∼2만2천원, 공모 예정 금액은 120억원∼139억원이다.

내달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7∼2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는 "상장을 통해 반도체 가스공정 시공 부품, 장비용 부품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