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울산 남구서 4천81억원 규모 재개발 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1일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조합이 연 총회에서 조합원 522명 중 417명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07구역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 동, 1천391가구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사업비는 4천81억원 규모이며 2023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울산 대공원 조망, 100% 남향 배치, 조합 설계안 대비 대형 평형 증가, 평면 개선, 가구당 주차공간 2대 확보 등 차별화된 설계로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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