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KT 5G 고객에 최고 연 5% 금리' 입출금통장 출시

입력 2021-08-23 08:56
케이뱅크, 'KT 5G 고객에 최고 연 5% 금리' 입출금통장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KT 모바일 5G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최고 연 5.0% 금리를 주는 입출금통장 '스마트통장 x KT'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이용 고객이 가입 가능하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원 이상(VAT 포함) 요금제로,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 사용 고객이 해당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받을 수 있다.

이 통장은 가입 후 2년간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우대금리 4.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이며, 초과 금액에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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