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5차 과기기본계획 수립방향 확정…내년 초안 마련

입력 2021-08-18 15:00
과기정통부, 제5차 과기기본계획 수립방향 확정…내년 초안 마련

'과학기술로 국가·사회 현안 해결'에 주력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방향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고 1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으로 과기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이 국가·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9월 중으로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계획 초안을 마련한 뒤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5년 단위로 국가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기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수립하며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추진과제에 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세워 이행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혁신, 경제 회복, 사회 포용, 인류·국가 생존이라는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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