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만나는 해양문화 콘텐츠"…해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입력 2021-08-16 11:00
"안방에서 만나는 해양문화 콘텐츠"…해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달 17일부터 해양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해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해양문화·교육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이달 1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1년 해양문화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이 강좌에서는 4명의 해양 분야 전문가가 '해양과 문화', '심연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 '해양수산행정 통합과 해양문화 정책의 변화', '동서양 고지도를 통해 본 동해와 독도'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 이달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2021년 해양교육문화박람회'가 진행된다.

'함께 놀자! 우리 섬 독도 한 바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nm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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