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공모가 1만5천100원 확정…9∼10일 청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철강소재 기업 아주스틸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천1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천4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천994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428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776.9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2.8%인 1천319개 기관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아주스틸은 오는 9∼10일 일반 청약을 거쳐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생산 능력 확대와 혁신 제품 개발이라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강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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