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골프 인기에 쿨링화장품 수요↑…생산 확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늘면서 운동 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화장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연관 구매 항목을 분석한 결과 골프 브랜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진정 효과가 있는 쿨링 화장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에서 내놓은 '카밍앤컴포팅' 제품 중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토너 패드와 앰풀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갔다.
'로이비'에서 내놓은 '리얼 알로에 카밍 바디젤'은 6월 말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의 80%가 판매됐다.
'비디비치'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이달 초 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UV 쉴드 골프 패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골프가 야외 스포츠인만큼 봄과 가을에도 쿨링 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관련 제품 생산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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