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온라인으로 대학로 공연 해외 홍보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한국 공연을 온라인으로 해외에 홍보하는 '웰컴 K-스테이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주최해온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기 공연 중 다섯 편을 유튜브로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시작한다. 오는 30일 뮤지컬 '마지막 사건'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후 공연작은 웰컴대학로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관광공사는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개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간·번체)로 자막을 지원하고 공연 별로 출연 배우 인터뷰, 제작자 뒷이야기 등을 함께 제공한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