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서 박태근 후보 당선

입력 2021-07-20 10:54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서 박태근 후보 당선

임기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후보자가 제31대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상훈 전 협회장의 사퇴로 치러지게 된 이번 보궐선거에는 장영준·장은식·박태근(기호순) 후보가 출마했으며, 전날 열린 결선 투표에서 박 회장이 6천490표(58.13%)를 얻어 당선됐다.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6천837명 중 1만1천165명이 참여해 66.3%다.

박 회장은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 및 대의원회 의장, 치협 직선제 준비위원장 등을 거쳐왔다. 치협 회무 정상화, 진료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당선과 즉시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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