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VR 활용 '가상캠핑장' 선보여…메타버스 쇼핑 확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캠핑장'을 선보이는 등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 기반 쇼핑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가상 캠핑장을 둘러보며 캠핑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고 전시 상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방송 스튜디오나 분장실 등을 가상 체험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VR 장비를 통해 쇼핑하는 '웨어러블 가상 스토어'도 준비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7월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선글라스 등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리얼피팅'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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