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블랙핑크 카드' 출시…'신한 BTS 카드'에 선수

입력 2021-07-19 09:32
BC카드 '블랙핑크 카드' 출시…'신한 BTS 카드'에 선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BC카드는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협업으로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랙핑크 카드는 전면에 멤버 각각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아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고객은 원하는 디자인 1개를 선택해 BC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블랙핑크 카드는 ▲ 팬덤 서비스(앱 결제, 음반 또는 서적, 스트리밍, 티켓 등) ▲ 쇼핑 서비스(편의점, 백화점, 멤버십 등) ▲ 생활 서비스(게임, 미용, 대중교통, 배달 등) 분야에서 월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분야별 최대 1만원, 총 3만원 한도로 청구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5일까지 카드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1천명에게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사진이 담기고 사인과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포토카드 패키지가 배송된다.

9월 6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연회비 전액을 캐시백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앞서 신한카드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제휴했다. 신한카드는 아티스트의 팬덤에 특화한 전용카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어서 신한 BTS 카드 출시에 관심이 쏠린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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