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피부관리"…CJ올리브영 남성 고객 구매액 25%↑

입력 2021-07-15 09:02
"무더위에 피부관리"…CJ올리브영 남성 고객 구매액 25%↑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이른 무더위 속 화장품을 찾는 남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CJ올리브영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남성 고객 구매액이 작년 동기 대비 약 2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스킨케어(63%), 자외선 차단제 등 선케어(45%), 바디워시 등 몸 세정류(35%)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에 민감해진 피부와 땀 냄새를 관리하려는 남성 수요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6∼22일 '여름을 맞이하는 남자의 루틴'을 주제로 니플밴드, 다리털 숱 정리기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