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

입력 2021-07-01 14:06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통합하고 신한라이프로 1일 출범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본사 로비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출범식에서 "신한라이프가 고객 중심으로 양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고객을 위한 '원라이프(One life)', 세상에 하나뿐인 '뉴라이프(New Life)',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 신한라이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비전인 '뉴라이프,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를 소개하고, "고객에게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자부심과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성대규 사장과 이영종 전략기획그룹장은 신한라이프가 출범 기념으로 출시한 '신한라이프 놀라운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이날 오후에는 성 사장을 비롯한 전 신한라이프 임원과 본부장이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영양제 등이 담긴 '보양키트' 701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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