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신한지주·KT·LG생건, ESG 최우수 상장사"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는 997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평가한 결과 신한지주[055550], KT[030200], LG생활건강[051900]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 225곳 중 최우수 평가(AA등급)를 받은 곳은 신한지주, KT, LG생활건강 등 3곳이다.
또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배당 지급 여력과 실제 배당 지급 수준을 비교해 과소 배당 기업을 선정했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중에는 태광산업[003240], CJ대한통운[000120], 네이버[035420], 유안타증권[003470], 한화투자증권[003530], 우리종금[010050], 한화손해보험[000370], 흥국화재[000540] 등이 포함됐다.
이번 ESG 평가 결과 전자투표제도 같은 주주 의결권 행사 채널 확대와 여성 등기 임원 증가 등이 긍정적 변화로 나타났다고 서스틴베스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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