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 4천100만원대…이더리움도 3%↑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30일 4천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4% 높은 4천148만원이다.
<YNAPHOTO path='PCM20210518000036990_P2.gif' id='PCM20210518000036990' title='비트코인 상승 (GIF)' caption='[제작 정유진ㆍ박은주,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제공]'/>
앞서 29일 낮 시간대 4천만원 안팎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한때 4천200만원을 넘기도 했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천151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현재 각 249만6천원, 250만1천원이다. 하루 전보다 3% 이상(빗썸 기준) 높은 수준이다.
도지코인은 약 2% 오른 303원(빗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기준 29일 오후 3시(한국 시각 30일 오전 7시) 비트코인은 3만6천17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03% 올랐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