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있는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를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5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천890억원이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주거지역이라고 삼성물산은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새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