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철도가 앞장"…'철도의 날' 기념식 내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28일 오후 3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철도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SR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국가 실현! 대한민국 철도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미리 배포한 인사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 사랑받는 철도가 되도록 철도인들이 지혜와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를 열어나가는 선봉장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0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에는 황 차관을 비롯해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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