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삼성전자에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공급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뷰노는 삼성전자[005930]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 'GM85'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탑재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AI로 주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의 이상소견을 분석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에 대한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6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국내 및 주요 유럽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GM85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다. 충전이 빠르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뷰노에 따르면 두 제품이 결합해 의료현장에서 엑스레이 촬영과 AI로 분석된 결과 확인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즉시 판독해야 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네트워크 환경이 제한된 여러 의료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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