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가에 문 연 LG 올레드 TV 매장…"유럽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LG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인 'LG 올레드 갤러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에는 매장에 현지 거래처와 미디어, 주요 고객 등을 초청해 2021년형 TV 라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매장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다. 1층은 갤러리 콘셉트 공간으로,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에보'가 예술 작품처럼 전시됐다.
지하에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특히 높은 유럽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에 판매된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 황용순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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